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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파드 보론 [LEOPARD BORON]

보론으로 또다시 진화한 쏘미노잉 로드. 최적의 감도와 뛰어난 조작성으로 계류의 흐름을 간파한다!

쏘미노잉 로드의 진화가 이제는 보론의 채용의 단계까지 다다랐다. 최초의 쏘미노잉 로드 기획이 시작되었던 2013년, 이미 보론원단 사용을 개발실에 요구했지만, 수급이 수월하지 못한 점과 카본원단의 믹스로도 충분히 원하는 액션의 블랭크를 구현할 수 있는 점을 검증하고 나서야 보론 원단의 사용에 대한 고집을 스스로 꺾을 수 있었다. 항시 흐르는 계류! 그 흐름을 항상 받아내야 하는 계류전용 로드! "조작성과 감도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라는 고민에 대한 해답은 항시 평행선을 유지했다. 레오파드는 역대 그 어떤 쏘미노잉 전용 로드에서도 제안하지 못한 가장 근사한 해답을 줄 수 있는 로드라고 말할 수 있겠다. 피네스 플러스의 감도 그리고 타이픈 리미티드의 뛰어난 조작성, 이 두가지 모두를 지향하는 레오파드는 다음과 같은 특징으로 설명될 수 있다.

1. BORON FIBER : 보론 원단의 높은 인장강도를 활용하여 다양한 보강기법을 테스트하여 구축된 데이터를 적용한 결과 큰 흐름에도 잘 휘지 않는 로드의 직진성을 높이고, 그에 따른 팁 섹션의 탁월한 복원성을 바탕으로 궁극의 조작성을 구현해냈다. 또한 센 물의 흐름에서 대물과의 파이팅 시 기선을 뺏기지 않을 강한 버트파워도 장착했다.

2. 40t CARBON FIBER : 높은 탄성을 활용하여 대상어의 입질이나 바닥의 걸림에서 오는 신호의 전달을 받아내는 것! 즉 감도는 낚시인에게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기에, 레오파드 카본 믹스는 1, 2절 모두 감도의 극대화를 위해 기본 40t 카본 구성했으며, 고탄성의 최대 약점인 파손의 리스크와 얇은 팁섹션의 복원성 극대화를 위한 마감공법에 심혈을 기울였다.

3. 모던과 클래식의 조화 : 한국형 쏘가리 로드의 standard 디자인을 제안하였고, 피네스 플러스 그립 디자인을 베이스로 엔드 그립에 카본 모노 코르크를 투톤으로 표현하여, 영원히 변하지 않을 아름다움을 새겼고, 곳곳에 아름다운 벌나무를 더해서 클래식한 맛도 함께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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